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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성 탐사선 착륙 성공~ 나사 TV (NASA TV) 에서 생중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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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 : 통찰력)가 

무사히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27일 새벽 4시부터 생중계한 채널에는 

50만명이 모여 역사적인 생중계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나사 TV

(https://www.youtube.com/watch?v=bGD_YF64Nwk)


이 생중계 장면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는데요,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왜냐면 사람들은 고화질로

화성의 꼭대기부터 착륙까지

지켜볼 줄 알았습니다만,

아쉽게도 이 생중계 라는 건

나사의 상황실이 주였기 때문입니다.


화성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멉니다.

가까울 때는 바로 옆에 있지만

멀 때는 태양을 가로질러 반대편에

위치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탐사선이 가는데만도

206일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화성에서 지구로

정보를 보내는데도 8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미 화성에는 여러개의 탐사선이 발사되어 

임무를 마쳤거나 수행중에 있습니다. 

이번 인사이트 호 역시 처음이 아닌

 꽤나 후배인 셈입니다.




인사이트호는 이렇게 생긴 녀석이라고 합니다.

다리가 달려서 돌아다니던 놈들과는 달리

지진파를 감지하기 위한 용도라서

정해진 위치에 딱 짱박혀서 활동한다고 하네요.

다른 것들이 표면의 탐사였다면

이 녀석은 내부의 속살 탐구용이라고 합니다.




착륙 전부터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자들입니다.



화성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내구 구조를

알아내게 되면 태양계와 지구 탄생의 비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된 미션인 만큼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화성 탐사선은 많이 갔지만 미션 성공률은

40% 정도라고 하네요.

화성 자체가 척박하고 모래 폭풍등으로

예상치 못한 장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모습을 찍어줄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CG로 대략적인 해설을 합니다.

좀 어색한게 너무 합성티가 나는군요.




날개를 제거하고 본체가 낙하를 시작합니다.




세부적인 과정이 모두 순조롭자 직원들이

모두 박수를 칩니다.

음모론자들에 의하면 저들은

직원이 아니라 숙련된 연기자들이겠지요?




착륙 5분 전, 차분하게 중계를 하는 여성 오퍼레이터의 

모습입니다. 

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여성은 이런 곳에 

오지 못했는데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꼼꼼하게 사진을 판독하거나 차분하게 

대응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 이후로

오퍼레이터는 대부분 여성이 담당합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첩보영화를 봐도

오퍼레이터는 거의 여성이지요.




30만명이던 시청자는 순식간에 40만명이 되고 

마지막에는 50만명까지 됐네요.




드디어 지표면에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모든게 순조롭습니다.



드디어 카운트다운입니다.

300미터면 우리집 뒷산의 높이입니다.

거의 도착한 모양입니다.




정말 순식간입니다. 300미터부터 착륙까지는 

불과 몇초 걸리지 않았습니다.







무사 착륙을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몇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탐사선이 최초 전송한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이 주변의 광대한 범위 

사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리가 달려서 돌아다니거나 하는 게 아니라

딱 저자리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를 취합하는 녀석이기 때문이지요.


제 눈에는 화질이 구져 보이는데

담당자들은 매우 기뻐하는 것으로 봐서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 카메라나 통신 장비는

무사하다는 뜻이니까요.


스포츠 이벤트처럼 

생생하게 착륙하는 장면을 보고 싶었는데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전송이 쉽지 않은 모양인지

아직 보이질 않네요.

나중에라도 올라오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음모론자들에게

계속 공격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이번 화성착륙 생중계는

화성의 모습보다는 

나사 상황실의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화성 모습은 아직까지는 사진 한장입니다.

나중에 관련 영상이 쏟아져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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