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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혜경궁 김씨님!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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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죄를 저지를 수 있다. 대부분은 그 죄 자체에 실망을 하긴 하겠으나,  인간은 누구나 죄를 저지를 수 있으므로, 그 죄를 저지른 후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을 정말 실망시키는 것은, 그렇게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뺌을 하며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다. 상황이 명명백백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인을 하는 그 태도는 정말로 보는 사람을 속터지고 복장터지고 미치고 환장하게 만든다. 마치 지금 감옥에 들어가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대통령들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객관적 진실이 모두 명확한데도 본인은 아니라는 것다.


그런 태도는 국민들을 바보로 여기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나만 아니라고 하면 되지, 쟤들이 뭐라든 상관 안 해."


이런 태도를 다른 말로 뭐라고 하는지 아는가?



한마디로 국민을 개 돼지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계속 둘러댈 수가 없다. 명백한 걸 아니라고 하면 국민들이 "아니라고 하니 아닌 모양이다."라고 할 것 같은가?


사람이라면 염치가 있어야 한다. 잘못했으면 반성해야 한다. 그런데도 계속 부인을 하고 있다고? 무슨, 어떤 초천재 해커가 일거수일투족을 모조리 해킹하며 4만건의 글을 모조리 조작했다고? 


아서라. 굳이 경찰이 전수분석한 4만건이 아니라고 해도 네티즌은 첫날 이미 모두 감잡았었다.


아무리 자기 흔적 잘 지우는 사람도 구글 몇번 뒤적거리면 다 뜬다. 그리고 일부러 다른 사람 흉내내며 하려고 해도 안 된다. 그만큼 이 디지털 흔적이라는 건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도 부인을 하신다고요????????? 아니면 아니다라고 믿어줄 정도로 국민들이 개 돼지로 보이세요?


그녀의 남편 역시 두가지 선택 밖에는 없다. 아니, 애초에 빠르게 선택했어야 한다. 이거 터진날 바로 손절했어야 한다. 물론 그랬다면 경기도 지사직은 위험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정치적 사형선고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사형선고다. 대대로 아내관리 못해서 망한 전철을 그대로 따라갈거다. 혹여나 지금이라도 손절하면.. 모르겠다. 0.1%의 가능성이라도 생길지. 


하지만 끝까지 음모론 주장하면서 진짜 끝까지 가려 한다면.... 그 때는 진짜.. 진짜 끝이다. 0%다. 지금이라도 현명한 선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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