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빌레가 지역방송 다큐에 나왔었네

벌써 1년이나 됐다. 순수한 모습으로 팬들을 웃게 만들고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던 핀란드 3인방이 다시 온다고 한다. 보니까 12월 16일에 입국해서 오늘 21일 출국한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방문지를 SNS에 올렸다고 하는데, 스포일것 같아서 보고 싶지만 본방까지 참고 있다.

그런데 막걸리 사랑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청년 빌레는 이미 한국에 또 왔었다고 한다. 대전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신 주방문] 에 출연을 했다. 

대단히 잘 만든 다큐멘터리다. 옛날이면 지역방송에서 한번 해 주고 간혹 재방송이나 하기 때문에 못 보고 사라질 수도 있었으나 시대가 좋아져서 그런지 자체 VOD는 물론이거니와 유튜브에서도 초고화질로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특히 방송사도 빌레의 인기를 아는지 빌레 부분만 따로 떼서 올려놓기도 했다.

전주에 와서 유학생과 같이 아주 맛있는거 먹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유학생 여성분도 굉장히 예쁘다.

아주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다. 저 식당 맛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본거 같은데 나도 한번 가 보고는 싶다. 그런데 반참 양을 보니 엄두가 안 난다. ㅋㅋ 설마 저걸 2명 먹으라고 준 건가??? 와....

한국에서는 스타라고 하던데 정말 맞는 말 같아. 알아보는 사람들이 되게 많다. 식당에서도 막 팬이라고 술 따라 주는 사람도 있다.

어제 새로 시작한 스웨덴 친구들도 재밌던데, 얼마 뒤에 방영될 빌레와 핀란드 친구들도 기대된다. 북유럽 친구들이 대부분 키도 크고 잘 생겼고 성격들도 친근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