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나는 곧 중국 정권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한다.

728x90
반응형

도상국에서 자본주의가 급속도로 발전한 나라들은 반드시 경제 위기를 겪는다. 미국이 그랬고 일본이 그랬고 한국도 그랬다. 자본주의는 특성상 거품이 낄 수 밖에 없으며, 역사상 거품이 터지지 않은 예는 단 한번도 없다. 무조건 터지게 되어 있다.


중국은 현재 경제 위기 직전이다. 거품론은 몇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거기에 한계에 다다른 부동산 거품과 더불어 미국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중국 경제는 현재 일촉즉발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말로 톡 건드리면 터지는 수준이다.


나는 그 날이 그리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도화선이 될 지는 모르지만, 어느날 와르르 무너질 거다. 아니, 벌써 무너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도산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하니... 아직 버티고는 있지만, 오래는 못 갈거다.


경제가 위태로워지면 정권은 위기를 맞이한다. 우리나라는 1987년에 민주화가 이루어졌지만 정권은 바뀌지 않았다. 전두환이 물러나자 사람들은 노태우를 선택했고, 이후 김영삼을 선택하며 지금의 자유한국당 정권을 계속 지지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때까지 경제가 나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국민들은 비로소 1997년에 정권을 바꾸었다. 왜냐면, 그 해에 IMF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동의 혁명도 그러했다. 먹고 살기 어려워지니 혁명이 일어났다. 다만, 그 혁명이 좋게 끝날 확률은 반반이다. 중동은 그 혁명의 실패로 인해 오히려 살기가 더 어려워지고 내전상황에 처해버렸다. 물론 그건 자국의 상황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다. 중동은 열강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곳이기에 혁명이 성공할 수 없었다.


중국은... 모르겠다. 분명 경제 위기가 올 것이고, 그러면 정권도 타격을 입을 것이다. 자본주의는 민주주와의 그 속성이 같다. 자본이 발달하면 민주주의도 발달한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공산독재를 하고 있다. 요즘 중국에서는 독재를 비판하다 사라지는 젊은이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오래 갈 리가 없다. 지금이야 배가 부르니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경제가 나빠지면 불만은 순식간에 폭발하게 된다. 못 살던 때야 총칼로 위협하고 진압하면 그만이었으나,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그런게 먹힐 리가 없다. 반정부 투쟁이 시작되면 강제 진압을 시작할 건데, 천안문 사태때와는 다르다.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고 중국에 반감을 가진 주변 국가들의 간첩 활동도 활발할 테고, 특히 독립을 원하는 홍콩과 티벳, 대만까지 가세해서 미국과 함께 중국을 갈가리 찢어놓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중국은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