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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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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너무나도 악랄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Divinity original sin 2) 악랄한 게임이라고 하면 모두 이걸 떠올릴 것이다. 유다희로 대표되는... 그런데, 그에 못지않게 악랄한 게임이 있다. 하다 보면 정말 개발자의 악의가 느껴져서, 눈 앞에 개발자가 있다면 한대 때리고 싶어진다고나 할까. 바로 평점 93점에 빛나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다. (이하 줄여서 디오신2, 혹은 DOS2)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비티니 시리즈의 계승작이다. 개발사인 라리안 스튜디오는 원래 디바인 디비니티라고 하는, 2002년에 나온 디아블로 비슷한 형식의 RPG로 꽤나 작품성도 인정받은 회사였다. 여러모로 디아블로 따라한 것 같지만 단순한 핵앤 슬래쉬가 아니라 꽤나 RPG에 치중한 게임이다. 작품성에서 호평받았고 판매량도 좋았다. 하지만 뭔가 계약의 실수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잘 팔리고도 돈을..
[리뷰] 다크소울1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어려운 게임은 싫어하는 편이다. 특히 패드로 즐기는 액션이나 FPS류 게임은 손맛으로 하기 때문에 거의 난이도를 최하로 놓고 한다. 어려우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다크 소울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보기에도 어려워보이고 남들도 어렵다고 하니 괜히 사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내가 다크소울에 손을 댄 이유는 순전히 스팀 할인 때문이었다. 나는 판타지를 좋아하고 RPG도 좋아하는데 평가가 10만개 이상 달리고 매우 긍정적이라는 게임이 할인을 하자 일단 구매를 했고, 구매를 했으니 하지 않으면 돈을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손을 댄 것이다. 사실 한 10분 하고 환불을 하고 싶었다. 시작부터 뭔가 이상했다. 나는 판타지는 밝은 분위기가..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는 게임 불감증을 날려줄 짭짤한 명작이다 총 플레이타임은 약 70시간. 한글패치가 나와서 이제는 누구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한글패치 : 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1205191469 비록 옛날 게임이고 JRPG이지만 노가다나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너무 재밌게 해서 끝내고 나서도 약간의 공허함이 느껴질 정도로 일주일간 푹 빠져 했었다. 게임 불감증에 허덕이던 내게는 꽤나 간만에 몰입감을 느끼게 만들어주었던, 참 잘만든 게임이다. 할인 때마다 5,000원까지 떨어지므로 할인때 사서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게임이 벌써 14년전에 나온 게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하지만 그다지 어색함을 느낄 수 없다. 게임 자체는 예전 게임이지만 PC포팅은 요즘 이루어진 것이고, 무엇보다 게임이라는 게 사양이 전부가..
[리뷰] 데어데블 시즌3, 고개가 끄덕여지는 고평점 사실 나는 데어데블 1의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난다. 그저 시즌 1에서 처절하게 얻어 맞고 싸우다 결국은 주인공이 승리하고 피스크가 감옥에 간 것 밖에는. 하지만 그 과정에 과장이나 부족함이 없고, 만족스럽고 재밌게 봤다는 기억은 남았다. 그래서 기대감에 얼마 전 2를 달렸고, 디펜더스도 좀 달리다 말았고.. 그러다 이번에 시즌 3를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왕 ㅋ 굿! 요 근래 본 미드 중에 가장 흡인력 있고 재밌었다. (인정한다. 이 평점은 진짜다.) 드라마를 보기 전부터 선입견이 좀 있었다. 불스아이를 연기한 배우의 인터뷰였는데, 자신은 이 시리즈의 팬도 아니고 먼저 연기한 배우들을 참고하거나 뭐 만화를 보고 연구하거나 하지도 않았단다. 나는 그 말에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하고 기대감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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