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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너무나 불운한 이강인. 이미 대성하기는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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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실력? 노력?

아니다. 

그것들은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만 있다고 성공할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다.

 

손흥민이 운이 좋았냐고?

당연하다!

손흥민은 시작부터 명문클럽에서 시작했고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포체티노 감독의 눈에 띄어

토트넘에 입단했으며

주전에서 밀리려고 할 때마다

다른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행운 아닌 행운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반명 이승우나 이강인은 운이 없다.

팀운도 없고 출전 운도 없다.

 

실력이나 노력만 보면 나는 이강인이 손흥민에 뒤진다고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운이 없다.

운이 좋다면 이강인은 지금보다 키도 조금은 더 크게 태어났어야 한다.

키 작은 선수도 있다. 메시처럼.

하지만 키는 중요하다. 

손흥민의 키가 지금보다 5센티만 작았어도

그 폭발적인 주력에서 나오는 공격력은 없었을 거다.

 

물론 선수마다 스타일은 차이가 있다.

이강인은 손흥민처럼 치달 골게터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키가 좀 더 컸다면 몸싸움도 좀 더 유리하고

여러가지로 더 나았을 것이다.

 

팀 운도 없다.

발렌시아는 나름대로 명문팀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출선할 기회가 없었다.

 

감독 운도 없다.

이강인을 알아보고 키워줄 감독이었다면

지금쯤 벌써 주전이 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인종에 대한 편견이든, 체격에 대한

편견이든 이강인은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했고

결국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최상이 되기 위한 커리어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이강인은 이미 1/5 정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버렸다. 다른 팀에 가서 날아오른다고 해도

이제는 중상급은 될지 몰라도 탑급, 월클

소리는 듣지 못한다. 

운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안타깝다.

부디 빨리 이적해서 지금이라도 남은 선수 기간을

최상으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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