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BTS를 보는게 즐겁다. 그들은 대단하다."

twitter.com/losttitties/status/1330954481878515713

fee 🎲 on Twitter

 

 

폴 매카트니가 라디오 방송에서 BTS를 극찬했다. 2019년 TV 방송에서 폴 매카트니는 BTS를 아느냐는 질문을 받은 후 1년 뒤에 다시 BTS를 언급했는데 그 평가가 극상한 것이다.

 

폴 매카트니는 2019년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해서 진행자 콜베어에게 "한국 팝밴드 BTS를 아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폴 매카트니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콜베어는 "지금 지구상에서 제일 잘나가는 친구들"이라며 방탄소년단에 대해 설명했고 폴 매카트니 역시 "그렇다고 들었다"며 화답했다. 이건 정말 잘 알아서라기 보다 두유노 질문에 대충 알고 있다 정도의 답변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폴 매카트니는 이제는 BTS에 대해서 "그들은 마치 우리의 과거를 보는 것 같다. 나는 그들을 보는 것이 즐겁다. 그들은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이제는 폴 매카트니도 BTS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이제는 BTS의 팬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위 트위터 링크에 가면 해당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처음에는 나도 믿기지 않아서 트위터 조작인 줄 알았는데, 라디오 방송에서 실제로 한 말이었다.

 

이 정도면 BTS는 진짜 전설의 반열에 오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