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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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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하이 온 라이프 High on Life 한글 지원이었다면 개꿀잼이었을 릭 앤 모티라는 미국 애니가 있다. 양키 센스 물씬 묻어나는 개그 센스를 자랑하는데, 이쪽 취향이 맞다면 미친듯 재밌지만 영어 모르거나 미국 문화가 불호라면 좀 그렇긴 하다. 그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라고 하는데 초반부터 그 센스가 그대로다. 그래픽만 보고 불호라고 느낄 사람도 있겠으나, 정말 웃기고 센스 넘치는 내용들이 넘쳐난다. 내용은, 외계인이 쳐들어오는데 말하는 무기를 사용한다. 각종 말하는 무기를 양손에 들고 외계인을 물리치기 위해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총게임이다. 그런데 양손의 무기가 쉴새 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다 영어다. 영어를 알거나 미국 문화에 익숙하자면 정말 하나하나 낄낄 댈 부분이 많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 한글 지원을 안 한다. 그래서 열라게 영어 자막 켜 놓고 해석하면서 보면 정..
듀얼센스 쏠림 현상 손쉬운 해결 방법 (듀얼쇼크, 엑박패드, 프로콘 동일) 1. 일단 제조사에서 소프트 웨어로 데드존 설정을 넓히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기에 수명이 늘어나긴 하지만 결국 쏠림현상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안에 들어가는 제품이 동일 회사의 제품이고 설계가 엉망이라 무조건 쏠림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PC의 경우나 혹은 자체 데드존 설정이 가능한 경우 손쉬운 해결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따로 하드웨어적인 수리나 교정을 해 줘야 합니다. 3. 가장 간단한 방법은 불어 주는 겁니다. 패드가 갈려나가면서 찌꺼기와 먼지가 쌓여서 일어나는 일로, 패드 아래를 후후 불어주면 해결되거나 혹은 윤활제를 뿌려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습니다. 4. https://www.youtube.com/watch?v=q1l..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최상위 슬로터스파인 (Apex Slaughterspine) 스폰 방법 일반 슬로터스파인(학살척추) 은 레벨이 45이고 전설 무기 5강에 필요한 슬로터스파인은 64렙입니다. (중요!) 스캔을 해서 도감에 추가하지 않으면 심장을 드랍하지 않습니다. 다른 최상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스캔을 해서 도감에 추가해야 심장을 드랍하기 시작합니다. 스폰장소는 총 4곳이지만, 그 중 2곳은 다른 몹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2곳에서 하기를 권합니다. 낮에도 출현하지만 밤에 압도적으로 출현 빈도가 올라갑니다. 해당 피난처에서 밤으로 시간을 돌리고 바로 이동을 하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일반 45렙 몹을 충분히 잡아야 64렙의 최상위가 등장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안 나올 땐 더럽게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저도 60마리 넘게 잡고 10시간 넘게 이동해도 안..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톨넥 상륙지 진행 불가 버그 회수한 부품 2개 설치하기 항목에서 목 위의 마커에 올라가도 아무런 진행이 되지 않는데요, 사실 이건 버그가 아닙니다. 물 속으로 잠수해서 목 부위에 스캔해 보면 목 양쪽으로 부품 끼우는 곳이 있습니다. 그 두 곳에 끼우고 나면 톨넥이 다시 움직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버그라기보다 마커 표시가 엉뚱한 곳에 되어 있는 거죠. 하지만 언제나처럼 스캔을 해 보면 설치 위치가 나타납니다.
[소감] 데스 스트랜딩, 재밌나요? 예! 재밌습니다! 지금은 1만원 정도에 할인 중인 데스 스트랜딩. 호불호 갈린다는 말도 많고, 게임이 특이해서 과연 할만한 게임일지, 취향에 맞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그런 고민을 했었고, 괜히 돈 날리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막상 해 보니 너무 재밌네요. (일단 저는 게임 경력 30년에 지금까지 해 본 게임이 5000개는 넘었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게임의 장르 : 택배 건설 서브 장르 : 전투 공포 우선, 이 게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거나 실망하는 부분이 여깁니다. 이 게임의 장르를 잘 알지 못하기에 표지만 보고 액션 게임이거니 하는 거죠. 하지만 막상 해 보면 처음에는 이게 대체 뭔 게임인지 감이 안 오게 됩니다. 막 무서운 괴물도 나오고 뭔가 답답하게 걷기만 하는 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
[소감] 파크라이6, 너무 오래된 연인들 파크라이 시리즈는 매번 독재자와 그 독재자에 맞서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이번의 독재자는 저기 중남미 어떤 섬의 독재자인데 얼굴이 낯이 익다. 브레이킹 배드의 그 무서운 마약 아저씨가 악역으로 등장한다. 나는 파크라이를 3부터 즐겨왔다. 4, 5, 프라이멀까지. 그래서 매 편이 어떤 평가를 받고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도 잘 안다. 그리고 6편의 거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이 게임에 대한 평가는, 여전한 파크라이지만 사람들의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게임이라고나 할까. 사실 파크라이는 2편까지도 별로 알려지지도 않던 게임이다. 그러다 3편이 확 터졌고, 심지어 지금 해도 재밌고 잘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게 3편이다. 이 인물 하나로 끝이다. 이 미친놈을 너무 매력적으로 잘 그렸기 때문이다. 각 지역을 돌아다니..
마포고는 페이커와 데프트를 숨기고 싶을 것이다 (내용 수정합니다.) 현재 마포고에는 축하 현수막이 걸렸고 교장 선생님도 두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리뷰, 핵앤슬래시계의 원신인가? 호불호 갈리지만 대박 날 듯 이 게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핵앤슬의 원신이라 할 수 있다. 원신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보다 깔끔한 그래픽과 정교하고 혜자스러우면서도 재미를 확실히 챙겼기 때문이다. 이 게임 역시 그러한데, 원신의 게임 코어를 쿼터뷰핵앤슬로 바꾸면 딱 이렇게 될 거다. 이 게임의 제작사는 XD(심둥) 이라는 중국 회사인데, 미국의 토치라이트 판권을 사서 차기작을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원신 쀨이 많이 난다. 메뉴 구성도 그러하고 BM(비지니스 모델 = 과금구조) 역시 원신을 빼다 닮았다. 그 말은, 돈을 쓰려한다면 많이 써야 하겠지만 무료로도 충분히 재밌고 잘 즐길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선 가장 놀라운 건 그래픽이다. 원신처럼 3D 랜더링이지만 정말로 깔끔하고 예술적이다. 삽화도 잘 그렸지만 게임내 구현된 그래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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