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장나라 김남길 결혼설에 팬들은 오히려 반갑지 않나?

728x90
반응형

 

 

디스패치를 사칭한 요상한 합성사진으로 아침부터 인터넷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팩트로는 그런 사실이 없고 저건 합성사진이고, 소속사에서도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하니 합성한 사람은 죄가 있으면 대가를 치를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사실무근.

 

그것과는 별개로, 사실 연예인들은 이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보니 보통 이런 열애설이 나면 소속사 사장은 혈압이 200가까이 뛰고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극구 부인을 한다. 이럴 때는 정말 아니든가, 사실인데 아닌척 하던가, 아닌척 하지만 사실로 들어나던가 셋 중 하나로 귀결이 된다.

 

그런데 그것도 젊은 연예인들이나 그렇지, 사실 김남길 장나라는 이제 40줄에 들어선 나이인데, 저게 정말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반기면 반기지 싫다고 할까?

 

물론 본인들이 아닌데 주위에서 그렇게 부추기면 기분은 나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장나라 김남길은 열애설이나 결혼설 터졌다고 해서 타격을 받을 짬밥은 아니지 않은가. 이미 둘다 '남자 여자'로서의 매력보다는 '연기자'로서 인정 받는 사람들인데... 연기력 좋은 배우가 결혼했다고 해서 대중에게 미움 받을 일은 없지 않은가.

 

사실 나는 저 둘은 배우자가 누가 되었건 결혼 소식이 나온다면 축하를 해 줄 일이지 인기가 떨어질 일은 없을거라고 본다. 원빈 이나영이 결혼했다고 해서 둘을 욕하고 인기가 확 떨어지고 그랬나? 오히려 이제는 대중이 원하는 대도 둘이 결혼과 육아 핑계로 쉬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관심은 더 높아졌는데...

 

어쨌건 나는 장나라의 20년 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장나라가 이대로 결혼도 못하고 더 이상 나이를 먹는 게 안타깝다. 김남길 역시 마찬가지... 젊은 연예인들의 열애설 결혼설은 인기에 타격이 될 수도 있지만, 혼기 넘긴 연예인들의 결혼설은 팬들에게 오히려 가뭄의 단비가 될 수도 있다.

 

김남길과 장나라가 모두 좋은 짝을 만나서 빨리 결혼설이 아니라 결혼 확정 날짜가 나왔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