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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그림 던(Grim dawn), 디아블로만큼 재밌는 핵앤 슬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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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한 게임을 살펴보니 디아블로3였다. 처음 나왔을 때 한달 내내 거의 매일을 했고,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다시 수십에서 수백시간씩을 했다. 거의 수천개의 게임을 하면서도 100시간 넘게 한 게임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외하자면 1000시간 넘긴 게임은 디아블로3가 유일하다.

 

그런데 지금 100시간을 넘겨서 다시 1000시간을 향해 가는 게임이 다시 등장했다. 바로 그림 던(Grim dawn)이다.

 

 

제작사는 타이탄 퀘스트를 제작한 그 곳인데, 그래서인지 게임 시스템도 타이탄 퀘스트를 빼다 박았다. 다만 이게 좀더 요즘 게임이기 때문에 타이탄 퀘스트가 옛날 게임처럼 느껴진다면 이건 좀 더 편리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얼리 억세스 형태로 게임이 중간에 싸다 만 똥같았으나, 이내 완성이 되면서 현재는 두번째 확장팩까지 나와 있다. 

 

세계관은 중세에 미래를 섞은 느낌이다. 마차를 타고 다니는 시대에 총을 쓴다고나 할까. 사이버 펑크와 판타지가 혼재된 느낌이다. 신도 나오고 괴물도 나오고 다른 차원의 존재들도 나온다.

 

직업은 총 10개, 그리고 하나의 직업만 선택하는게 아니라 두개의 직업을 조합해서 새로운 직업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물론 둘의 시너지가 생기는 것이지 두개의 스킬이 조합되어 새로운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총 45가지의 직업이 존재한다.

 

스킬트리 외에도 별자리 패시브가 존재하는데, 그로 인해서 스킬 조합이 무궁무진해진다. 마치 패스 오브 엑자일의 룬시스템같다고나 할까.

 

핵앤 슬래쉬 게임 3대장으로 꼽는게 지금까지는 디아블로, 패스오브 엑자일, 토치라이트였다면, 여기에 그림던까지 합해서 사천왕이라 부를 만 하다. 개인적으로는 저 네개 중에 디아블로 다음에 이 그림 던이 들어가도 이제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토치라이트는 이미 업데이트가 없고, 패스 오브 엑자일은 업데이트가 계속 되고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재미면에서는 그림던이 패스오브 엑자일보다도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 타격감이나 캐릭터 조합의 다양성이 좀 더 낫다. 개떼처럼 몰려드는 적들을 한방에 쓸어 버리는 쾌감은 정말 어마어마하고 대단히 중독적이다.

 

본편은 할인 때 8000원 정도 하고, 확장팩도 나중에 할인할텐데, 아마 전부 합해서 3만원 내로 올 때가 있을 거다. 본편은 지금도 싸다. 본편만 해 보고 재밌으면 확장팩을 구입해도 좋다. 나는 본편을 너무 재밌게 해서 확팩이 나올 때마다 바로바로 사서 했는데 돈값을 하고도 남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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