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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비트코인 전고점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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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제 1법칙은 '존버의 법칙', 혹은 '전고점의 법칙'이라고 한다. 스캠이 아닌 이상, 즉, 개발자가 붙어 있고 채굴자가 존재하는 이상 전고점은 반드시 다시 온다는 것이다. 비록 올해 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최소한 코인 시장이 망해 없어진 것이 아니기에 이 법칙이 틀렸다고 할 수도 없다. 


코인은 주식과 다르다. 주식은 폭락하면 망하고 망하면 폭락한다. 주식은 기업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는데, 그 가치 평가에 따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기업이란 인물과 기타 부동산이나 자재 물건 등등의 물질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코인은 개발자와 코드, 그리고 채굴자의 단 이 세가지로 이루어진다. 한마디로 원가가 딱 정해져 있으며, 가격은 내릴지라도 자체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난이도만 올라갈 뿐....


결국 시세가 폭등했다 폭락하는 것은 투기세력이 들어오고 동조세력이 탔다가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고 나가면서 사이클이 끝나는 것 뿐이다. 주식은 이 사이클이 끝나면 회사가 사라진다. 기업의 운영자가 사라지거나 바뀌고 회사 이름이 바뀌거나 없어지곤 한다.


하지만 코인은 그런게 없다. 애초에 코드도 그대로고 채굴자만 붙었다 떨어져 나간건데, 그런다고 해서 코인의 내재가치가 손상되는게 아니다. 여전히 채굴자는 채굴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고점의 법칙은 항상 맞게 된다. 이 코인판이 재밌는게 뭐냐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수천종의 코인 가격이 연동되어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기축통화가 되어 다른 코인들을 모두 살 수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한마디로 비트코인 가격만으로 다른 수천종의 가격을 조절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규모가 큰 다른 코인들도 마찬가지다.


가령 1조원을 투입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코인들도 모두 올라서 수천조원의 넘는 가치평가 상승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재밌는 돈장난은 주식으로도 불가능하다. 또한 법적으로 제재가 되는 것도 아니고, 한탕 하고 끝나는 것도 아니다. 뉴스에는 비트코인이 떴다 망하는 일이 여러번 반복되었으나, 코인은 여전히 채굴되고 있고 거래되고 있다. 


이런 재미난 돈장난을 큰손들이 그냥 두고 볼 리가 없다. 이미 몇몇 큰손은 큰 재미를 봤다. 그게 작년의 상승장이다.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간을 보다가 폭락을 하면서 끝이 났지만, 그들이 포기할 리가 없다. 만일 다시 또 상승장이 오면, 그 때는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될 것이다. 이미 많은 준비를 했던 그 기관투자자들과 다른 참여희망자들이, "코인이 안 망했어? 결국은 살아나서 올랐어?" 하고 들어올 것인데, 이 파급력은 2만불하던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파괴력을 지닐 것이다.


20세기 초 세계대공황이 오고, 20세기 말 일본의 버블이 터졌다고 해서 미국이 망하거나 일본이 망한 게 아니다. 그저 가격이 내려갔을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모두 복구가 되고 올라가게 된다.


코인은 그것보다 더 명료하다. 애초에 망해 없어질 펀더멘탈이라는 것도 없다. 그저 매우 단순한 코드와 컴퓨터 기기가 있을 뿐이고, 여기에 주기적으로 투기세력이 들어와서 수백, 수천프로 올렸다가 그 중에 90%를 다시 빼는 일이 반복된다.


때문에 전고점은 다시 온다. 반드시 다시 온다. 비트코인 2만불도 다시 온다. 이오스 25000원도 다시 오고 이더리움 200만원도 다시 올거다. 이런 소리 하면 지금은 미친놈, 도박꾼 소리를 듣지만, 전고점을 넘는 그날이 되면 지금까지 그랬듯이 수 많은 사람들이 또 부러워하며 코인 망하라는 저주를 읊어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코인이 앞으로도 여러 수십번 겪게 될 뻔한 오르내림이다.


현명한 투자자에게 필요한 건 존버와 물타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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