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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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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불운한 이강인. 이미 대성하기는 글렀다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실력? 노력? 아니다. 그것들은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만 있다고 성공할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다. 손흥민이 운이 좋았냐고? 당연하다! 손흥민은 시작부터 명문클럽에서 시작했고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포체티노 감독의 눈에 띄어 토트넘에 입단했으며 주전에서 밀리려고 할 때마다 다른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행운 아닌 행운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반명 이승우나 이강인은 운이 없다. 팀운도 없고 출전 운도 없다. 실력이나 노력만 보면 나는 이강인이 손흥민에 뒤진다고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운이 없다. 운이 좋다면 이강인은 지금보다 키도 조금은 더 크게 태어났어야 한다. 키 작은 선수도 있다. 메시처럼. 하지만 키는 중요하다. 손흥민의 키가 지금보다 5센..
손흥민의 다이빙을 부정하기 힘든 이유 이런 글 쓰면 손흥민 팬들에게 욕을 엄청 먹을 것 같지만, (근데 나도 팬이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닌거다. 이게 다이빙으로 보이는 이유는 왼쪽 다리 때문이다. 오른 다리가 걸렸을 때, 사람은 보통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왼쪽 다리로 땅을 짚어야 한다. 계속 달리거나 넘어지지 않으려는 의지가 보여야 한다. 그러면 넘어지지 않을 수 있고, 그래도 넘어지면 패널티킥이 된다. 그런데 손흥민은 걸리긴 걸렸으되, 그 상황에서 왼쪽 다리를 그대로 뒤로 빼면서 넘어져 버린다. 다이빙의 정의 자체가 그거다. 패널티킥을 얻기 위해 부자연스럽게 넘어지는 것. 저 상황에서 만일 왼쪽 다리를 빼지 않고 그대로 땅을 짚거나 앞으로 내밀며 계속 달리려 했고, 그럼에도 넘어졌다면 패널티킥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다리를 뺐기 때문에 ..
손흥민은 과연 EPL 개인 통산 3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탈 수 있을까? "대체 손흥민은 무슨 약을 먹은 거야!" 시즌 초만 해도 방전된 모습으로 골도 못 넣고 많은 걱정을 샀던 손흥민. 하지만 휴식기 이후로 귀신같이 폼이 올라오며 무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시 세상에서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은 연예인 걱정이랑 손흥민 걱정이라더니... 요 근래 에버튼전에서 2골 1어시 1관여 1신데렐라를 기록한 손흥민은, 겨우 이틀 쉬고 벌어진 본머스전에서도 2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2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EPL 파워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12월 들어서 활약이 매섭다. 단순히 한국인이라서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외국인 선수 통틀어도 손흥민의 커리어는 대단하다. 그렇다면 대체 무슨 약을 한 것일까? 무슨 약은 무슨약이야. 당연히 이 약을 먹은거지. 예언자 이영표가 2년전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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