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Garlant My Story 갈란트 나의 이야기 전투와 농사의 조화

 

갈란트 : 나의 이야기라는 게임이 나왔다.

 

중국에서 만든 게임인데 생각보다 엄청 재밌다.

 

도트지만 뭔가 불쾌하게 느껴지고 한글이 아니라서 초기 진입 장벽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평점 87점 정도 주고 싶다.

 

스타듀 밸리 식의 농사는 당연히 되는데, 농사가 아니라 전투가 메인이다.

 

메인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무기를 강화하려면 돈을 벌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일단 업그레이드 요소가 굉장히 많다.

 

각각의 장비와 장비 업글, 장비 등급이 있고 장비 강화도 있으며 스킬도 농사스킬 전투 스킬 생산 스킬별로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맵도 넓다.

 

초반의 마을과 그 주변에서 점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넓어지고 매우 다양한 맵에 다양한 몹과 수 많은 보스가 나오는 식이다.

 

전투 자체는 스틱 액션이다.

 

하지만 근접 원거리 마법 등등의 무기가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요소가 많아서 질릴 틈이 없다.

 

초반 수십시간은 정말 정신 없이 할 수 있다.

 

다만 패드로 할 때는 마우스를 올려야 나오는 툴팁을 볼 수 없어서 대체 이걸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한참 고민하기도 했다.

 

그런데 마우스 올리니까 어떻게 조합하는지 나오더라. ㅋ

 

한글만 되면 정말 추천할만 하다.

 

한글 아니라도 중학교 수준의 영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간만에 몰입감 있는 농사겜 나온 거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