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시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게임] 레고시티 언더커버, 재...재밌어!!!!! 내가 처음 해 본 레고게임은 XBOX360의 인디아나 존스였다. 조그만 장난감 인형이 채찍을 휘두르며 뛰어 다니는 건 굉장히 유치해서 아이들이나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뛰고 때리고 부수고 하는게 너무 저차원적이라고 여겼었다. 이후 다시 한 레고 게임은 마블 어벤져스였다. 그 사이에 여러 레고게임들이 나오긴 했겠지만, 모두 할 수는 없었다. 어쨌건 게임은 좀 달라져 있었다. 물론 뛰고 때리고 부수는건 마찬가지였지만, 어마어마한 물량의 캐릭터가 나와서 각각의 상황마다 캐릭터를 바꿔가며 상황을 풀어가는 건 액션이라기 보다는 퍼즐게임에 가까웠다. 퍼즐이라는게 상당히 흥미롭고 여전히 때리고 부수는 재미는 있었지만, 한계점이 분명했다. 퍼즐이라서 그런지,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이전 1 다음 반응형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