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아웃글래스어니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영화] 나이브스 아웃 2 글래스 어니언 마무리 10분 전까지 진짜 최고였는데 초 중반 흡입력은 미쳤다. 바티스타에 애드워드 노튼까지 나오는 순간 무슨 시트콤 보는 것 같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살인과 사건.. 그리고 감독의 연출이 천재성을 발휘하는 플래시백의 교차편집까지 들어가면 감탄이 절로 나오면서 "그래 이게 바로 나이브스 아웃이지~"하면서 미친듯 빠져들게 된다. 마치 시나리오 작법서의 교과서처럼 1/4 지점에서 사건이 뻥 터지고 1/2 지점, 절반 지점에서 반전이 나오고, 그래서 3/4 지점의 클라이막스에 도달하기 직전까지 정말로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미쳤다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흥미는 마지막에 가서는 갑자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어버린다. 정말로 엄청난 추리와 반전이 이어지면서 막 절정의 직전의 클라이막스까지 끌고 가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추리는 사라지고.. 이전 1 다음 반응형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