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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랄 초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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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게임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스카이림과는 다른 시스템이다. 레벨업이 다르고 체력 회복이 다르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고 처음에 다 접는다. 하지만 이 차이를 넘어서면 개꿀잼이 기다리고 있다.

 

2. 제일 큰 문제는 체력 회복이다. 스카이림은 자동 체력 회복이 되고, 마법으로 회복을 해도 되고 물약으로 해도 된다. 그런데 이 게임은 물약이나 마법으로 체력회복을 하면 열병이 쌓이고 열병이 쌓이면 심각한 디버프에 걸리며 최후에는 죽게 된다. 그래서 반감이 생긴다. 하지만 발상을 바꿔라. 체력 회복은 '음식'으로 하는 거다. 그리고 열병을 너무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길가에 널려 있는 '평화초'와 '엉겅퀴'를 열심히 줍자. 이 두개를 조합하면 암브로시아가 만들어진다. 흔하게 널려 있으니 10개쯤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 딱히 게임이 막힐 일은 없다.

 

3. 제일 첫 시련은 첫 전투다. 길가의 늑대 3마리, 길가의 해결 3마리, 길가의 노상강도 3명, 길가의 대왕쥐 3마리에 끔살을 당하면 너무 어렵게 게임을 접고 싶어질 거다. 하지만 조금만 발상을 바꾸면 된다. 이 게임은 절대 해결이 불가능하게 설게되지 않았다. 우선, 길가의 몹들은 그게 전부다. 그것만 잡으면 휴식 시간은 충분하다. 그 때 음식을 먹어서 체력을 회복하면 된다. 혹은 길가에 널려 있는 텐트의 침대에서 자도 된다. 1시간만 자면 풀피다.

 

4. 레벨업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스카이림처럼 이것저것 잡다하게 올리면 안 된다. 레벨 포인트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올릴 건 유령이다. 초기에 유령 한마리만 뽑으면 게임은 쉬워진다. 그냥 서울대 승진 코스 올라탄 것과 같다. 유령이 다 때려잡기 때문이다.

 

5. 그 뒤에 올릴건 자기 취향이다. 마법사나 전사나 한길만 파야 한다. 둘 다 파기엔 포인트가 모자라다. 물론 후반 가면 다 찍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만능이 될 수 없다. 마법이 화려하고 재밌어 보이지만, 마법은 열병이 문제다. 후반 갈수록 마법부여 배워서 전사로 하는게 압도적으로 쉬워진다. 나중에는 마부가 OP치트라서 마부한 무기로 썰고 다니는게 최고다. 물론 활도 배워야 한다. 활 + 전사 + 마법부여 + 유령이면 게임 클리어는 쉽다.

 

6. 물론 자기 컨셉대로 해도 된다. 마법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다만 조금 더 힘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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