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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나오고
이 분도 나와서 꽤 메이저한 드라마인가 싶지만,
보다보면 돈은 많이 들인 느낌인데 참 못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가장 중요한 주인공 5인방을 보면 정내미가
뚝 떨어지는 고구마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오래된 고전이다보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너무 오래 된 것이라면 좀 현대적으로 각색을 좀 하거나 캐릭터성을
추가하면 좋을텐데, 정말로 너무나 심심하고 부족한
캐릭터성이 짜증을 부른다.
주인공들은 매력도 없는데다 오히려 납득못할 짜증나는 행동만 해 대고
스토리 역시 고구마 잔뜩 먹은 진행이 이어진다.
그 있잖은가. 하지 말라는 짓만 해 대면서 위기를 자처하는.
아마 보다보면 혈압이 오르는 걸 느낄 때가 많다.
그나마 돈 들인 배경화면이 예뻐서 보긴 했지만 스토리적으로만 따지면
너무 오래된 것인데다 현대인이 보기에는 참 짜증나는 고구마다.
비슷하게 고전을 현대화했지만 나름 캐릭터성을
확보한 파운데이션과 너무 비교된다.
그야말로 고전작품을 고대로 옮긴 듯 지루하고 짜증난다.
물론 장점도 있다. 캐릭터성은 엉망이지만 긴장감이나 미스테리 같은 건
잘 풀어냈다. 그러니까 원작이 9000만부나 팔렸겠지.
하지만 스토리적으로나 스토리 외적으로나 좀 짜증나는 부분이 많다.
캐스팅은 저 두명을 빼면 완전 엉망인 느낌이다.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정감이 안 간다.
그나마 화면이나 의상 같은걸 판타지스럽게 공들인 티가
나서 화면 보는 맛 정도는 조금 있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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