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코인(CLO) 콜드 스테이킹 시작!
칼리스토 코인의 콜드 스테이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콜드스테이킹 하는 곳 : https://wallet.callisto.network/
지갑에 엑세스한 후에 오른쪽에 숫자를 써 넣고 스테이킹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매우 쉽고 빠릅니다. 5초도 안 걸립니다.
1. 콜드스테이킹이 무엇인가?
한마디로 마스터노드 같은 겁니다. 코인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죠. 다만 실제 마스터 노드는 중간에 하는 역할이 있지만, 콜드스테이킹은 단순히 코인을 묶어서 유동 코인의 숫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코인의 희소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눈가리고 아웅 하는 기분이지만, 어쨌건 스테이킹 된 코인은 정해진 기간동안 뺄 수 없고, 결국 시중에 유통되는 코인은 희소해지므로 코인의 가치가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스테이킹이 끝나면 이자와 동시에 묶여 있던 코인도 풀리게 되므로 오히려 어마어마한 코인이 나돌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확 쪼였다가 확 푸는 것인데, 단기적으로는 호재, 장기적으로는 개 악재라 할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안 하는게 나은가?
그건 아닙니다. 어차피 나날이 코인의 가치는 개처럼 꼴아박고 있고, 죽어라 채굴기 돌려도 채산성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가지고만 있어봐야 아무것도 늘어나는게 없지만 콜드스테이킹을 해 두면 이자가 나옵니다. 그것도 무려 월리로 10% 이상이 말이죠!!
물론 이건 위에도 적었듯 단점도 있습니다. 나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고래들도 늘어납니다. 개미인 내가 1만 코인 스테이킹으로 2천 코인 받을 때 100만개 넣어놓은 고래는 20만개 이자로 받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끝나서 내가 코인 팔아먹으려 할 때 고래도 팔아먹습니다. 눈치싸움이 되겠지만, 모두 동시에 팔게 되면 코인은 휴지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건 가지고 있어봐야 떡락이고, 채굴도 쉽지 않은데 일단 최선의 방법은 콜드스테이킹입니다.
3. 다행스럽게도 콜드스테이킹의 물량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시작된지 얼마 안 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약 20% 가 안 됩니다. 전체 발행량이 847,428,853 인데, 현 시각 189,439,176 개가 스테이킹 되어 있습니다.
콜드스테이킹 주소 : 0xd813419749b3c2cDc94A2F9Cfcf154113264a9d6
콜드스테이킹 현황 : https://explorer2.callisto.network/addr/0xd813419749b3c2cDc94A2F9Cfcf154113264a9d6
이를 이용해 계산사이트에서 계산해보면 22.3%입니다.
이자 계산 사이트 : https://mining.alekseirubin.com/clostaking/?percent=25&deposit=10000
현재 10,000개를 콜스스테이킹에 넣어놓으면 27일 후에 3109개를 이자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무려 1달 이율이 30%에 이르는 미친 수익률입니다. 물론 이건 첫달에만 해당하고,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줄어듭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6개월간의 콜드스테이킹으로 대략 90%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진짜 미친 겁니다. 채굴기 안 돌려도 코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만 얻는게 아니라 고래도 얻기 때문에 결국 그 물량 쏟아지면 다 같이 망하는 지름길이지만...;;)
하지만 일단 이 수치는 현재의 수치이고, 스테이킹은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저 23%도 50%가 넘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아는 사람은 열리자 마자 했을 것이고, 이후 소문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해도 50%가 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스테이킹 자체가 27일간 묶이는 위험도 있고, 개인이 아닌 거래소 물량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흔히 80% 이상 스테이킹을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은 빗나갈 여지가 많습니다. 솔직히 50%만 되어도 이율이 14%인데 30%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꽤 짭짤합니다. 은행에 비할 바가 아니죠.
(물론 위에도 말했듯 나만 이자가 붙는게 아니라 모두가 붙고, 때문에 자체 인플레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자를 받아서 갯수가 늘어도 원화 환산 가치는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
사실 이런 방식으로 스팀 같은 경우는 벌써 망하기도 했습니다. 스팀은 코인을 가지고만 있어도 이를 이용해 코인 갯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갖 어뷰징이 횡행하지요. 하지만 코인 갯수가 늘어나 봐야 코인 가격 자체가 하락하면 수가 결국은 손해입니다. 10000개의 코인 이자로 3000개를 받아서 30% 코인 갯수가 늘어나봐야, 그 사이에 코인 가격이 50% 하락하면 손해가 엄청 크지요. 그런 식으로 스팀에 코 꿰인 호구가 겁나게 많습니다. 이 CLO의 콜드스테이킹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자를 지급해서 코인 갯수는 늘지만, 결국 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호구가 될 뿐입니다.
하지만!
코인 가격이 다시 오른다면 이보다 짭짤한 투자는 존재할 수가 없지요.
어쨌건 저는 이미 스테이킹에 넣었습니다. 위 목록에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제가 넣은 겁니다. ㅎㅎㅎ
절호의 투자일지, 한심한 호구일지는 두고봐야 할 테지만, 그래도 1달에 10% 넘는 이자를 준다고 하니, 어차피 고자처럼 쓸 데도 없고, 벌써 6개월간 가지고만 있던 코인, 이자라도 받자는 생각으로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