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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윌리엄스 손가락 욕, 월드컵 개막식 대참사

올코멘트 2018. 6.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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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하면 떠오르는 노래. 피파2000 게임 노래였지만 아직까지도 피파온라인에서 들을 수 있는, 월드컵만 되면 매번 들리는 그 노래~ It's only us 의 그 로비 윌리암스가 월드컵 개막식 가수로 초청되었다.




공연은 흥겨웠다. 노련한 베테랑 가수인 로비 윌리엄스가 공연을 화끈하고 무사히 마쳐주리라고 모두 기대했을 것이다. 그런데 난데 없는 대 참사가 터졌다.




그렇다. 그는 갑자기 전 세계 시청자를 향해 법규를 날려버린 것이다. 녹방도 아닌 생방이었기에 이런 대 참사를 막을 수가 없었다. 




세상에나~ 다른 곳도 아닌, 그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 분이 직관중인 그 개막식에서?



아무리 세계적인 가수라지만 참 대단하다. 홍차라도 드시고 싶었을까?




왜 그랬을까? 러시아가 마음에 들지않았을까? 푸틴에 대한 항의였을까? 이미 러시아에 대한 항의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전 세계적 축제이고 돈을 받고 초청받은 가수인 만큼 자제해야 되지 않았을까? 법규 하나로 흥겨운 축제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아무리 봐도 좋게 보이지 않는다.


물론 한 짓은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홍차까지 마시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체포는 됐고, 865만원의 벌금이 유력하다고 한다. 이미 부자인데다 행사비용으로 받은 것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되는 돈일 것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실추된 이미지는 어쩔? 중요한 행사에서 법규를 날리는 가수를 부르고 싶어할 곳은 아무도 없다. 아마 다시는 큰 행사에 초대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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