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겜이라는 Valheim 발헤임을 해 보았다

 

얼리억세스임에도 불구하고 백만장 돌파!

 

동접 4만명 돌파!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명성이 너무나 자자해서 해 보았다.

 

얼리 억세스 가격 20,500 인데 얼리는 얼리가 끝나면 갓겜의 경우

 

가격이 더 오르고 망겜이면 세일해서 반값도 안된다.

 

그러니 얼리때 사는게 이득인지 아닌지는 갓겜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면 된다.

 

일단 당연히 갓겜 판정이 났다.

 

놀라운건 게임 용량!

 

1기가 안된다고 해서 1기가 정도면 뭐.. 이랬는데 다운받아보니 556메가다!

 

커헉!

 

게임 자체가 보다시피 폴리곤 떡칠의, 마치 15년전 플스 2 그래픽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갓겜은 그래픽을 따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크래프팅 생존 게임은 어설픈 3D를 구현하다가 사양만 잡아먹고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그런게 일절 없으니...

 

그리고 다른 2D 게임은 물리엔진이 논리엔진인 반면,

 

이 3D는 폴리곤 물리 엔진이다.

 

뭔소리냐면, 2D게임은 나무를 베면 그림이 변하면서 끝인데

 

이건 나무가 넘어지면서 다른 나무를 덮치면 그 나무도 넘어지는..

 

그런 물리 엔진이 들어간다는 소리다.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그 예전의 울티마 온라인이나 엘더스크롤을 닮아 있다.

 

점프도 있고 달리기도 있는데 할 때마다 스킬이 생기고 숙련도가 올라간다.

 

아직 얼리라서 미구현된게 많지만 할건 많다.

 

그리고 올해만 큰 업데이트가 4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아직 한글도 미구현에 패드의 진동기능도 지원도 안되지만

 

기본이 탄탄하고 효과도 볼만하다.

 

앞으로 매우 기대가 되는 갓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