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팜투게더(Farm Togather)

 

옛날에 얼리때 잠시 빠졌었다.

노가다 게임인데, 패드로 하면 손맛이 좋았다.

간혹 접속해서 파밍하는것도 좋았다.

그런데 좀 질렸다.

레벨 높여봐야 아이템 숫자만 많아질 뿐 뭔가 게임의 깊이는 없어 보엿다 .

그렇게 10시간 정도 하고 잠시 접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다시 하니까 한글화가 되어 있는게 아닌가?

템도 많이 추가 되었다.

도우미도 옛날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생겼고, 여러가지 게임에 깊이가 생겼다.

그래서 다시 해 보니 개꿀잼이다.

지금 며칠째 손을 못 놓겠다.

이런 노가다 게임이 다 그렇지만, 정말 하루 종일 딴거 생각도 못하고 매달리게 된다.

심고 기다리고 수확하고.. 이 싸이클에 한번 빠지면 완전 타임머신이 따로 없다.

게다가 멀티도 있다.

다른 사람 농장 구경하면서 배우고 내 농장 키우고, 레벨업 하고 농장 디자인하고..

정말 개꿀잼이다. 압도적 긍정적이 이해가 간다. 며칠째 하루 종일 이것만 하고 있다.

도우미 나오면서는 방치만 해도 돈이 되니 아이들 플레이도 가능하다.

어쨌건 정말 옛날에 사서 지금 뽕을 뽑고 있다.

너무 재밌다. 간만에 진짜 푹 빠지는 노가다 게임이다.

스타듀 밸리와는 다른 노가다의 참맛! 하루 종일 심고 뽑고 해도 질리지 않는다.

참고로 패드로 해야 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