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임펄스 시즌2 감상, 개민폐녀의 환장 발암쑈
일단 욕부터 박고 시작하겠다.
이런 개 XXX 쳐 XX XXX
어휴 속터져
저 사진 한장으로 감이 오지 않는가? 온갖 민폐로 자신을 도와주려 하는 주위 사람들을 해치고(!)... 말 그대로다. 정말로 해.친.다. 그리고는 온갖 억울한 표정으로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남들 잘못이야 나는 잘못 없어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해 엉엉' 하는...
장담하는데 키보드 회사는 이 미드에 감사의 절을 올릴 것이다. 이거 보면서 키보드 때려 부순 사람이 부지기수일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고 기대를 품은게 잘못이었다. 시즌 1과는 다르게 주인공도 정신 차리고 주위 사람들을 보살피며 상장해 나가는.... 욕을 하도 쳐 먹고 개과천선이라도 한 줄 알았는데...
낚인 거다. 나만 당할 수 없다는 리뷰였다. 시즌 1보다 더한 개민폐로 주변 사람들을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이제는 심지어 빌런으로 발전해버렸다. 진행 내내 좋은 짓을 하는 일이 없다. 온갖 나쁜 일, 추잡한 짓, 남을 해치는 일까지... 그렇게 발암 가득한 짓만 하고는 전부 남의 탓으로 돌리고 폭주해서 사람을 해치기까지 한다.
진짜 나쁜년이다. 최소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볼 때는 주인공이 선한 의지를 가지고 선을 행해서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고 선한 결과를 가져오기를 바라지 않는가? 그런데 어째서 이 개 X같은 여주는 온갖 나쁜 짓에 민폐짓을 하고 10화 내내 좋은 짓을 하는 적이 없나. 술쳐먹고 대마초 피우고 남들에게 욕하고 약속 안지키고 착한사람 이용해 먹고.... 그러면서도 반성할줄도 모르고, 자기 도와 주려는 친구들에게 온갖 모욕과 패악질을 부리고... 와.. .진짜 개 쓰레기년....
보는 내내 혈압도 오르고 화도 난다. 진짜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을 일렬로 세워놓고 관통력 강한 저격총으로 이마에 몇발이고 쏴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어째서 이런 개 X같은 걸 자꾸 만들어 대는 걸까.
아.. 위의 리뷰는 전부 거짓말이다. ^^ 이건 정말 재밌다. 주인공이 시즌1과 다르게 개념 탑재하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온갖 착한짓을 하고 개념있는 행동으로 수 많은 난관을 해쳐나가며 악을 무찌른다. 정말 재밌는 미드다. 모두 보기 바란다. 이런 훌륭한 미드를 나만 볼 수는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