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3] 묘지기런 도자기 폭탄으로 쉽게 잡는 법
드랍률이 너프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메이헴3으로 하면 전설이 심심찮게 떨어지며, 행운 올려주는 유물 착용시 5개까지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묘지기 런 2시간만에 거의 대부분의 전설 무기와 모드 유물을 먹을 수 있었다.
일단 이걸 하려면 도자기 파이프 폭탄이 필요하다. 도자기 폭탄이란 에코-6 행성 진행중에, 릴라이언스를 개방하고 난 후 생츄어리의 클랩트랩이 의뢰하는, 브라운 박사의 돌 이라는 보조퀘를 마치면 주는 폭탄이다. 여러개로 나뉘어지는데다 지속뎀을 주기 때문에 이 폭탄 하나면 필드보스 같은건 한방에 터지기도 하고, 다른 보스들도 두세개 던지면 줄줄 녹는다. 핫픽스 이후에도 패치가 안된 모양이다. 정말 강하다. 묘지기도 이걸로 쉽게 잡는다. 치트성 폭탄이다.
이게 파란 템인데도 불구하고 위력이 막강해서, 트루볼트메이헴3에의 끝까지 사용이 가능한 무기다. 물론 그러니 이 퀘는 50렙에 하는걸 권장한다. 그래야 50렙 폭탄을 주기 때문이다.
폭탄의 개수는 최소 6개 정도면 되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10개를 던져야 할 수도 있으니 최소 10개의 용량을 확보하고 시작하자. 여러번 하면 익숙해져서 5-6개로도 잡을 수 있다. 본인 최고 기록은 4개 던져서 잡아봤다.
자, 그러면 어떻게 잡는지 설명하겠다.
1. 시작하면 우선 가운데 보이는 저 빨강 육십자에 가서 서자.
2. 그리고 재빨리 왼쪽으로 돌아서자. 보스가 장판을 들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왼쪽을 본 후에 장판이 기울어지면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앞으로 가면서 점프를 뛰어야 한다. 이렇게 딱 4번을 뛰어주면 멈춘다. 이후 녹색의 독 거품이 날아오는데 사이로 쉽게 피할 수 있다. 맞으면 꽤 아프다.
3. 독 거품을 피하면 오른쪽으로 돌아 보스의 가슴팍의 약점을 때려주자. 라이플로 점사 하면 되지만 다른 걸로도 일단 때리면 된다. 그러면 묘지기가 맞았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4. 이 때 위치가 중요하다. 오른쪽 위의 맵 위치를 보자. 맨 앞 가운데. 저기로 가서 서면 된다. 그리고 보스의 머리와 오른쪽 어깨 사이를 겨냥하자.
이후 보스가 팔을 치켜드는데 팔이 최고 꼭대기로 올라갔을 무렵 머리와 오른쪽 어깨 사이로 폭탄을 마구 던져주면 된다. 쉬지 말고 계속 던져야 된다.
보는바와 같이 5-6개 정도 맞으면 보스 피가 줄줄 녹으면서 쓰러지게 된다. 처음에는 감도 잘 안 잡히고 힘들어서 여러번 죽었다. 하지만 몇번 하면 익숙해진다. 이후로는 1분 에 한개 이상 씩 전설을 먹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도자기 파이프가 없으면 도살자라는 샷건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쉬지 않고 계속 때리면 트루메이헴3임에도 불구하고 1페이즈 내로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더 쉬운 방법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구멍 안으로 최대한 빠르게 들어간다.
그리고 나무 언덕 왼쪽과 허공의 경계 사이로 폭탄을 계속 던져준다.
그러면 보스가 녹는다.
애매하다면 완전히 기울어진 후에, 괴물과 나무와 구멍 사이로 공간이 보일 것이다. 저 사이 중간으로 던진다는 생각으로 딱 7개 던지면 죽어 있다.
ps
패치로 막혔음